<14일,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최종윤 국회의원, 박효열 회장, 이현재 시장, 강성삼 시의장).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회장 박효열)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효열 회장, 정병용, 박선미 시의원. 이창근 당협위원장, 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2부는 시청에서 출발해 신장초등학교 사거리를 왕복하는 ‘가두 행진’을 펼쳤다
<박효열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박효열 회장은 “내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은 항일 의병에서 광복군까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대가다. 그런 위대한 독립운동의 정신은 민주화와 경제발전으로 되살아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독립운동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에 제78주년 광복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우리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일깨워 주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다시는 과거에 그러한 절차를 밟아서는 안 되며 그런 면에서 우리가 어떻게 굳건히 지켜갈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러한 상징은 우리 태극기를 통해서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올린다. 또 현재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으며 힘은 있을 때 우리가 지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모든 국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상 정신을 실천하는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하남시부터 선봉에 서서 모범적인 활동을 계속해 주시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여러분 열심히 성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국가에 헌신한 순국선열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내일이면 우리 독립 유공자들 그리고 우리 국가 유공자들을 조금도 모자라지 않게 열심히 일할 것이며 해방되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순국선열과 우리 선배 조상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에 대한 최선의 예의는 우리가 그 정신을 기른다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꼭 달아서 그 정신을 계승하고 기렸으면 좋겠다”면서 “더운 여름에 같이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건강하게 잘 행사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이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같이 해주신 여러분과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국가 유공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고 그래서 오늘, 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더 뜻깊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 마련해 주신 우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니까 우리 시의원들도 많이 참석하셨는데 시의회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지 국가유공자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데 여러분들도 같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운동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