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독서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찾아가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서수원도서관은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12회에 걸쳐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록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좋은지역아동센터(권선구 탑동)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맞춤형 독서 코칭교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들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정보분화 서비스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