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고 참여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 및 청년 선호도 조사의 정성평가를 거쳐 광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정책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보장 등 청년 정책 참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책 창의성과 청년 참여 활성화, 청년 만족도 향상,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포럼 ‘청년마당’ 100명의 청년위원들의 높은 선호도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 참여·숙의·토론·공론의 과정을 통해 청년이 정책을 직접 만드는 ‘청년공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50명 규모의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생각펼침 공모 사업, 청년동아리, 예술청년 자조집단 등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이 만든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등 청년 특성화 공간 7개소를 조성했으며, 청년숙의예산 50억 원 반영,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주거 비용경감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