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공영주차장에 보행통로가 마련됐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교통정책과가 감일 제1공영 주차장의 보행 통행로 확보 마련을 위한 회의 이틀 만에 통로를 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시는 감일 제1 공영주차장은 올해 4월 17일 감일 신도시에 첫 번째로 문을 열고 운영해 오고 있다.
감일 제1 공영주차장은 보행 통로 없이 차량 출입로 1개로 운영되면서 주민들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 하려는 방안으로 교통정책과는 민원인들과 건물주, 하남경찰서 감일 초소와 협의를 거쳐 이틀 만에 두 곳의 통로를 뚫어 보행자의 편리성을 제공하게 했다.
<감일 파출소 앞으로 보행자 진출입구가 설치됐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회의 때 빠른 진행을 위해 애써달라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고자 감일파출지소, 감일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조로 이루어 낸 것"이라 말하고, "이후에도 시 교통정책과는 신 도시로서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감일 지역을 위해 LH, 감일행정복지센터 등의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일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 김 모 씨는 "보행자의 진출입과 차량 통행 진출 입구가 추가로 1곳, 총 2개의 출입구를 더 개방해 감일 파출지소의 빠른 출동이 가능해졌다"며 "시의 노력으로 주민이 편리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