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가 바닥 신호등 시공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LH 하남본부가 시민의 민원인 '감일 지구 내 3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신호등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지구 내 ▲감일 ▲단샘 ▲신우초를 중심으로 각 2개씩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총 6개소에 설치하는 공사다.
<바닥 신호등을 공사하기위해 깨끗히 청소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지난 3년간 시에 각 학교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폴리스에서 지속적 으로 설치를 요구했으나 LH와의 이관 문제로 설치가 미뤄지고 있었다가 최근에 설치가 되고 있다.
또 지난 행감 때 A 시의원은 “어린이 안전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설치 해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다.
감일초 B 학부모는 “지속적인 학부모회의 노력으로 3년 만에 이뤄진 듯하다. 늦었지만 바닥신호등으로 더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LH 하남 본부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