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석바대 시장' 상인회와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가 주최한 ‘차 없는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8:00~17:00까지 차량을 통제했으며, 원도심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하남시 신장 상권진흥센터, ‘아이품애’와 함께 운영했다.
'석바대 시장'은 팔당리를 지칭하는 속어인 '속바댕(작은 배가 드나드는 곳)'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지명유래 중 하나인 돌과 바위를 주제로 한 바댕이 캐릭터가 탄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행사는 시장 상인들과 ‘아이품애’ 카페를 통해 미리 신청한 개인프리마켓 하는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 수공예 쥬얼리, 수제 쿠키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구매 영수증 이벤트’는 만 원 구매 확인 시 주방용품과 에코백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는 엄마 손을 잡고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며, 석고 방향제 60개, 프리저브드 꽂자 만들기 150개, 종이로 만드는 3D 입체 퍼즐 등이 있었다. YWCA에서 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용돈 봉투 만들기 봉사로 시장은 활력이 넘쳤다.
‘아이품애’ 카페에서는 미리 댓글로 참여한 사람에게 인당 1개씩 카페장(장희선)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마켓 샘플 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최종윤 국회의원도 석바대 시장에 방문하여 상인분들과 체험을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파전과 팥빙수도 먹어보며 동참했다.
한편, 석바대 시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방송되면서 하남시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우산길을 따라 소탈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있는 하남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이며 하남시 대표 맘 카페 ‘아이품애’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문화와 특히 관광, 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골목마켓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