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브릿지와 보건복지팀이 논의중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28일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미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인중개사로 이뤄진 해피브릿지 3명과 동 보건복지팀이 참석했다.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민센터에 신속하게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 미팅데이에서는 송산2동 보건복지팀 업무 소개, 해피브릿지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 공적(긴급지원 등)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공유했다.
또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발견 시 적극적인 발굴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원룸 및 다세대 주택가 소재 공인중개사 해피브릿지들의 참여 제고를 통한 대화의 장 마련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 및 접근법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앞으로도 동 보건복지팀과 해피브릿지간의 미팅데이를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위기이웃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