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아카데미 주말프로그램으로 숲체험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주말프로그램으로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숲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해 숲길 걷기, 숲밧줄놀이, 편백나무 향낭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탄소 중립 교육과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소년은 “숲밧줄 놀이가 재밌었고, 주변에 있는 나무를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벌레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산길을 걸으니 시원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다울숲에서 실시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옥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 중으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학습지원, 급식 등을 무상으로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