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자들, 배곧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열었다.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총 47명(남 18명, 여 29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2월 말까지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배곧1동 각 유관 단체장 등 내ㆍ외빈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영상시청, 위촉장 수여, 축사 및 기념사, ‘우리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배곧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난날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1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은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각 유관 단체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배곧1동 품격에 맞는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을에 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류호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변의 많은 도움 덕에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위원들과 함께 ‘이사 와서 살고 싶은 마을, 3대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은 제2의 고향’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