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차사업 협력증진을 위한 관계기관이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지난 29일 공유주차사업 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팔달구 내 공유주차장 시설대표자를 비롯해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및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해 공유주차사업 협조에 대한 감사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20면 이상, 개방일로부터 2년간 제공이라는 사업조건 하에 최대 1억원(개방 1면당 1백만원)을 지원하여 주차공유사업 참여 시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개방기간·개방시간 등을 시와 협의하여 무료 또는 유료(거주자우선 주자체)로 개방한다.
팔달구에는 수원영락교회, 북수동성당, 수원성결교회, 수원제일교회 4개소에 공유주차장 146면이 운영중이며, 해당 시설과 수원시의 협약을 통해 개방시간 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공유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지역 주민을 위해 공유주차장을 운영해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