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30일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카페 무지개’를 진행했다.
카페 무지개는 매월 시장과 직원들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정부시의 내부 소통 시책이다. 여러 색깔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달 손님은 도시주택국 소속 직원 9명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외부 카페에서 진행했다. 20년차 시설직 선배부터 방송통신직 후배까지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관심사나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나갔다. 직원들도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대화 주제는 출퇴근, 일상생활, 근무 시 애로사항과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때로는 시정 발전을 위한 견해나 민원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자세 같은 진지한 내용들도 언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외부에서 시장님과 함께해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직렬과 선후배가 모이니 몰랐던 부분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동근 시장은 야외공간이나 사무실 방문을 통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