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범 남양주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본선 심사로서 각 부서의 적극행정 사례 14건 중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8건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8명이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주차관리과의 ‘우리동네 주차장 조성’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보육정책과의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을 이어주는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샘 이음터)’, 종합민원담당관의 ‘시민이 공감하는 비법정도로 불편민원 처리, 바로처리가 함께 합니다!’ 2개 사례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장려상은 총 3건으로 복지정책과의‘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화도읍 산업환경과의‘외지고 소외된 길 없도록, 골목안전 드림팀이 간다’, 노인복지과의‘명당은 허가난 묘지가 명당이다’ 사례가 수상했다.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공직자가 기존에 답습해 온 선례를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오늘 발표한 사례와 같은 적극행정 사례가 더욱 많이 발굴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급 S등급 등 인사상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 연수, 포상금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