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 주민자치회가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길)가 지난 31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개최한 「2023년 매교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국회의원 김영진, 지역구 도·시의원, 김기배 팔달구청장, 지역 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4년 마을자치계획 의제 설명 및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사전 및 당일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정족수 89명(동 인구수의 0.4%)이상인 165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충족됐다.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문화 예술 행사 및 탐방 「힐링콘서트 동행」 ▲2024년 매교동 무궁화 축제 ▲무단 투기 해결, CCTV설치 ▲수원천 무궁화·매화나무 가꾸기 ▲우리 함께 역량강화 가자! ▲공유냉장고 및 나눔공간 설치 순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들은 차년도에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권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라는 이제까지 걸어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걸어왔다”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오늘 투표해주신 사업을 차년도에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