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보고 및 안건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상반기 협의체 사업 보고 및 심의 안건 회의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진행된 회의는 상반기 협의체 사업 보고와 심의 안건 총 2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안건은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사항과 이를 반영한 시행안 및 연차별 시행 계획안 등이 선정됐다.
총괄 현황으로는 ▲전략체계 2개 ▲추진전략 9개 ▲중점 추진 사업 11개 ▲대표 과업 8개 ▲세부 사업 및 과업 41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및 추진전략 5개 ▲중점 추진사업 11개 ▲세부 사업 26개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및 추진전략 4개 ▲ 대표 과업 8개 ▲세부 과업 15개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 한경미 위원장, 당연직 조혜연 실무협의체 위원장, 주해연 복지문화국장, 박강용 보건소장, 임명직 참석자 8명과 위촉직 9명 그 외 담당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보고를 들으며,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한경미 공동위원장과 실무위원장님을 비롯한 실무협의체 여러분들께서 집행 및 모든 과정을 잘 점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차별 수행계획, 예산과 성과 목표를 일부 보완하는 것 또 사업의 적정 이행 시기 검토 등 두 가지 사안을 주로 검토하며, 금년도 사업이 총 41개 사업에 153억 원”이라며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사업이 성과 결과라기보다는 그 자체 과정에 많이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서 어떠한 결과가 있고 어떠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하는 부분을 좀 많이 봐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많이 지원하는 데 초점이 가 있는데 가능하면 그분들이 정말로 자생으로 지원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에 많이 초점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협의체 전략 체계로 ‘다 함께 도약한 일자리 도시 하남’, ‘다 함께 누리는 문화 여가 도시 하남’이 전략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경희 위원장은 “무더위도 보내고, 가을이지만 경기도 어렵고 소외되고 또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과 복지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는 그런 위원님이 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심의해 함께 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으로 쓰고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로 또 강남보다 높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 일하시는 시장님께 힘이 되도록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지역사회복지를 위해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첫 번째로 보고에 나선 조혜연 위원장은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현황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 점검 모니터링 현황 ▲협의체 사업 현황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순으로 설명하면서 “41개의 사업에 대한 상반기 목표 달성도 76%, 예산 집행률 49%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한경희 위원장은 “중점 사업인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에 대해 당초 계획에서는 목표가 4.2에서 4.0으로 왜 변경되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보육지원팀 보고자는 “비율상 4.2점이 나오려면 60% 이상이 만족을 하셔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하자, 이현재 공동대표는 “연초에 만들면서 예상을 못 했냐?”며 질타 형식으로 질의했다.
이어진 보고에서 복지기획 팀장은 “2023년 연차별 시행 계획 변경 사항에 대해 정수 복지기획팀장님의 설명에는 작년 11월 수립한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예산 및 목표 등의 여부 모니터링, 향후 이행실적 평가 대비 변경 절차로 총 17개 사업 24개 항목 변경 검토했다”면서 “주요 변경 내용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 1개 사업 신설 추경 예산 등을 반영한 예산 변경 8개 사업 수요 변화와 성과 목표 달성 등에 따른 목표치 변경이 6개 사업 목표 달성도 등의 효과적 추정을 위한 성과지표 등의 변경이 9개 사업”이라고 보고했다.
최성규 교통정책팀 팀장은 보고에서 교통 약자 지원 서비스 운영 예산 문제에 관해 설명하며, “산모 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은 100% 집행되었고 하반기에 달라지는 소득 기준 100% 시민 대상 간호 지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우영 여성가족팀 팀장은 “신규 사업, 남성 육아 휴직자 장려금 지원은 여성 보육과 여성 가족 팀장은 하남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기준으로 남성 육아 휴직자 수 대비 장려금 신청 등으로 출시를 설정했다”며, “육아휴직자 수는 수시 변동 사항이 있고 신청자에 따른 자문 지원금이기 때문에 100%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됨에 목표치 70%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