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행된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내외빈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체육회가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3 하남시장기 생활 체육대회 통합 대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3일 진행된 개회식은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의원 및 체육회 임원, 종목협회장, 하남시 생활체육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힘차게 선포했다.
이번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24개 생활체육 종목 중 19개 종목에서 '시장기 배 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 골프협회 및 육상종목 하남고 진수인 학생 등이 하남시장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용 회장이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은 축사에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시장기 대회를 통해 페어플레이 및 동호회 간 화합을 통합 스포츠 정신을 우선 생각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체력이 국력인 것처럼 건강을 챙기는 데 여념이 없는 하남시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불편이 없도록 체육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남시는 건강도 챙기고 문화도 최고가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시장기 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축하드리며, 코로나로 고생하신 체육인 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통합 대회식을 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와 시가 잘 협의해 동호회 분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체육관에 이렇게 많은 분이 모이게 되어 반갑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가 있었으나 체육에 대한 갈망과 각 종목 리더분들의 노력으로 생활체육 동호인의 수는 많이 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회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하남 도시공사,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 기업인 협의회, 하남시 장애인 체육회, 신용종합 광고에서 후원한 냉장고, TV,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추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