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 활동가’ 12주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이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평생 교육원 주최로 지난 6월 13일부터 12주간 진행된 ‘2023 하남시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 활동가 양성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5일 일가 도서관에서 평생교육원은 12주 차 강의를 마치고 이수자 17명을 대상에게 이현재 시장을 대신해 수료증이 전달했다.
평생 교육원 관계자는 “6일, 8일 ‘문화콘텐츠와 기획’ 특강 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이웃 주민을 위한 구상과 기획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후 두 달간 여러분들이 우리 동네 기록 사업에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간을 짧지만 잘 되어서 내년에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수료증을 받고 있는 수료생.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양성 과정에 참여한 A씨는 “수준 높은 강연과 실질적인 촬영법 등을 배워서 강의에 만족한다. 기회가 된다면 미사 주민으로서 우리 동네의 역사를 기록해 보고 싶다”며 이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시와 연계된 다양한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