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상록수역과 선부광장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하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IBK기업은행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일 상록수역광장에서 하반기 첫 운영된 나눔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9개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은 상록수역 광장, 매주 목요일은 선부광장을 찾아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급식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밥차 나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밥차와 함께 문화공연과 이·미용 봉사 및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전국 30여 개 기관에서 밥차 운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