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내 23개 학교, 총 492명(선수 456명, 임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장, 주해연 복지문화국장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출전학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2023 육상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남한고 2학년 진수인 학생이 선수대표로 나섰다.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초중고 육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신용현 회장님이 5일부터 고양시에서 경기도 생활 대축전 대회가 있는데 목표가 입상 15개라고 한다. 꼭 좋은 성적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남한고 진수인 선수가 전국 여고 100M 1등을 한 하남시의 자랑이다. 체육회도 육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치지 말고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미국 출장 중인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신해 문화 체육 주해연 국장은 “오늘 개최되는 대회가 학생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자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 보급과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도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 운동부 지원과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각종 대회 출전 및 개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여러분은 미래의 희망이요. 꿈나무다 ”면서 “오늘, 이 대회에서 부상 없이 안전 유의하고 부상 없이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여기 함께 참여하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또,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서 모든 사람과 함께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운동이긴 하다. 오늘 좋은 성과 낼 친구에게는 축하 박수를, 또 아쉽게 탈락한 친구들에게는 격려할 수 있는 넓은 맘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육상연맹 신용현 회장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체육회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는 나 자신에게도 큰 손뼉을 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 학교 학부모는 “아직 날씨는 덥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인 것 같다.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