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무자가 대상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 행정처분 사업장, 민원 발생사업장 15개소에 대해 맞춤형으로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민간기업의 환경실무자를 환경기술지원 전문요원으로 위촉하고 대상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진단 후 기술적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규제 중심 단속에서 벗어나 대상 사업장에 대해 신고 및 허가사항에 따른 관련법 안내, 운영일지 작성법 및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환경기술지원(Home-doctor)을 통해 시설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역량이 한층 높아져 관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