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기도 내 생활 체육인들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탁구 대회를 참여해 경기를 치루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15일~17일까지 3일간, 25개 종목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외 경기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전은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경기도민의 화합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하남시 탁구 동호인들은 하남시 체육회의 효자종목으로 이번 대축전에서도 어르신 부가 단체전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탁구 경기는 ▲일반부 단체전 4단 1 복식(토너먼트) ▲어르신부 단체전 4단1복식 ▲개인전 부별 예선 리그 ▲1, 2위 결선 토너먼트 경기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이 탁구 부문에 참가한 생활 체육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 탁구 동호인은 ▲양평과 3:2(16강) ▲동두천과 3:0(8강) ▲의왕시와 3:0(준결승) ▲포천과 3:1(결승전)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60대 개인전에서 김복남, 조성제 어르신이 3위를 하였으며, 70대 개인전 여자에서 임영화 어르신이 3위를 하여 노장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 당일 하남시 체육회 최진용 회장과 김은준 부회장은 함께 방문해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하남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시길" 당부했다.
이어 "탁구는 좁은 장소와 적은 인원으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켓스포츠로 과격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