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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 30분 경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설치 중인 ‘슈퍼팝(SUPERPOP)'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무대 구조물이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사고는 오는 23~24일 예정된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해 노동자 10여 명이 무대 설치 작업 중에 발생됐으며, 오후 4시 26분에 최초 신고돼 현재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으로 파악됐다.
<무너진 무대 구조물사이 사이 구조 및 사고원인 파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을 강동 경희대병원·성심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한양대구리병원, 햇살병원으로 후송했으며,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당시 우천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며, 추가 붕괴 위험으로 시간이 걸렸다”고 말하면서 “현재 정밀수색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