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오는 10월 6~8일, 130여년 만에 처음 서울에서 치어리딩 월드컵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몽골, 필리핀, 폴란드, 슬로베니아, 태국, 우크라이나, 미국등 18국 선수단이 참여 그룹별 경기로 진행된다.
이선화 대한치어리딩협회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치어리딩 월드컵인 이번대회는 젊음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자리"라며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기며 함께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시체육회 학교체육 경윤정(현 중학교체육교사)부회장은 서울시 치어리딩 협회장으로 10년째 활동 하며 건강한 학교 스포츠클럽 문화의 상징인 치어리딩이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돼 건전한 청소년문화로 자리 잡고 학교간 스포츠교류 적극 활용되길 기대 하며 활동하고 있다.
`제 34회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로 화려한 치어리딩 공연을 오프닝에도 치어리딩 선수들의 시범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