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10곳에 대해 ‘의정부시 노동안전지킴이’ 하반기 산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양주시와 협업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 및 의정부시,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와 양주 건설현장에 대한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가능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안전장구 착용 여부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노동안전킴이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산업현장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에는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활동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컨설팅을 통해 산재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