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자율청결봉사대가 환경정화 활동 중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8일 오전 8시부터 동부권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인 민락2지구 상업지구에서 송산3동 자율청결봉사대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눠 로데오거리 및 잎새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폐현수막, 불법전단지 등 생활 쓰레기 300ℓ 분량을 수거했다. 특히 학교 통학로 앞, 버스정류장 화단 숨겨진 쓰레기를 찾아 수거해 깨끗한 송산3동 조성에 손길을 모았다.
송산3동은 3월 8일 ‘푸르게푸르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한 후, ‘수줍은 날’(수요일은 줍는 날)을 운영하며 매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로데오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송산3동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류윤미 자치민원과장은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명품 로데오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