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 날 하이라이트였던 무지개 가래떡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임금님 쌀로 유명한 ‘이천 쌀’을 주제로 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5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열린 ‘이천 쌀 문화축제’는 추수의 계절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인파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경희 이천시장(좌측에서 두 번째), 송석준 국회의원(좌측에서 세 번째), 김하식 의장(좌측에서 네 번째),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촤즉에서 첫 번째)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이충우 여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조병돈·엄태준 前 이천시장,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관계 지자체장 및 도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본격적인 축제에서는 풍년기원제,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2,000명 먹을 수 있는 무지개 가래떡은 방문객의 입을 사로잡았다.
<당나귀를 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또 당나귀 승마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긴급구조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구역별 포토존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몰이했다.
<이천 쌀로 만든 무지개 가래떡.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특히, 이천 쌀로 만든 식혜, 아이스크림, 소떡소떡, 전통 과자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먹거리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이 추수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찾아주신 관람객 및 자치단체장님 모두 환영한다”면서 “이번 이천 쌀 문화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했으니, 문객들은 축제를 즐겨주시고 행복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석준 의원이 축제에 방문한 시민 등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송석준 국회의원은 “풍년을 맞이한 이천 쌀을 통해 구성된 우리 '이천 쌀 문화축제'에 방문한 많은 국민 및 내외빈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 “쌀과 관련된 문화 체험을 하면서 맛있는 이천 쌀 드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식 시의장이 축제의 행사를 알리는 징을 울리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제22회 이천 쌀 문화축제가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직자,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성대하게 열리게 됐다” 면서 “작년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며, 내년에도 개선해서 오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기가 가장 많았던 포토존을 탐방하고 있는 방문객.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행사를 찾은 주민은 “매년 아이들과 오는데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서 좋았다”면서 “당나귀 승마 체험도 하고 행사장 내 음식도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방문한 관람객은 “먹거리 부스에서 1만 원 사면 종이 뽑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데 한 번에 1등을 뽑아 이천 쌀 가래떡을 상품으로 얻었다”며, “내년에는 가족들과 같이 와서 즐기고 싶다”라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