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애인가족센터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어느덧 1년이 지나 첫돌을 맞이하여 2023년 10월 19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주시지부 ‘놀멍놀멍’ 난타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그 시작을 알렸고, 발달장애인 클라리네스트인 이승형 군의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1주년 기념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의원, 한국장애인 부모회 중앙회장 및 지회장, 각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여주시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에 걸쳐 기념식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경과보고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해 노력해주신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장 전달, 기념사 및 축사를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부모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성과보고와 여주시장애인가족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가족상담 및 교육, 부모동료상담가 양성, 비장애형제프로그램, 자조모임, 조사연구사업,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 가족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성과보고 및 연구발표에는 발달장애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사례발표와 토론을 하며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의 뜻깊은 경험을 공유해주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년간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노력해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 가족의 서로를 위하는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도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는 정책으로 여주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