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수상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평택시를 향한 ‘협치가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참가자 모집 후, 총 28명이 15개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부터 정책개발 워크숍, 공직자와 정책 토크, 현장 조사 등을 거치며 정책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1차 심사 결과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치며 10팀이 선정됐고, 발표대회 현장 발표 심사 점수 등을 합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8팀이 수상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노을 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원평나루~소풍정원), 우수상에는 ▲평택시립미술관 건립이 수상했으며, 입선에는 ▲교통신호등 작동개선 및 회선교차로 확충 ▲보행자 중심 평택시민 샛길 프로젝트 ▲평택시 특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솔루션 ▲쓰레기봉투의 전면적 개선 ▲농촌도 살리고 농지도 보전하는 친환경 마을만들기 ▲평택 진위천 황토체험 산책길 조성 ▲다둥이 교통안전을 위한 전용 주차장 신설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 등 8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개발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안하신 내용을 시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게끔 관련 부서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