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0월 31일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 주최로 ‘학교폭력예방’ 자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 25명이 함께 한 가운데 2시간가량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룰렛돌리기▲번호 뽑고 퀴즈맞추기▲학교폭력예방구호외치기 등 ‘학교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를 게임을 통해 진행됐다.
<하남시 감일초 학부모 폴리스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또 학부모들은 사전에 아이들에게 나눠 줄 홍보물 천 여개를 준비하고, 손수 코스튬을 입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하굣길을 맞이했다.
5학년 A학생은 “간식도 받고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좋았다. 좋은 언어만 사용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감일초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최보미 감일초 폴리스 회장은 “학부모회와 녹색 어머니분들도 함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학교폭력 뿐 아니라 최근 이슈인 마약·약물관련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초등생이라 관련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아쉽다”며 캠페인 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전했다.
송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 했다”며 수고한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