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김다솜 시민기자)>
광주시 방세환 시장, 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김치 나누기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행사에 전격 방문에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의 즙이의즙, 부녀회장 최정옥), 지역 사회보장협의체(함평식함병식·석 봉 국석봉국 공동위원장)는 지난 9일과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였다.
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코로나19 이후 매년 연말연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고, 손수 7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방세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의 우리덕분에 우리 광주시와 퇴촌면이 하나 된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오늘 만드는 김장 김치가 우리 사회 일원인 퇴촌면 주민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이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본다”고 말했다.
이의즙 · 최정옥 회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병식· 석봉국 공동위원장은 “직접 심고 키운 배추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담금 김장김치 700여 포기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