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근로자 수요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매주 수요일 퇴근 시간을 이용해 ‘청년 근로자 수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에 지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확산과 의정부 청년몰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문예숲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진행한다.
한복원단 에코백 만들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압화 투명액자, 향수, 가죽지갑 만들기 등 총 5회 진행했다. 앞으로 ▲백드롭 페인팅 ▲가죽필통 ▲복주머니 ▲센터피스 ▲플라워 디퓨저 ▲플라워 리스 ▲액세서리 만들기 등 12월 27일까지 6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서 퇴근길에 편리하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청년 직장인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소 시간이 부족한 청년 직장인에게 일과 여가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 전역에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