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단길 놀장마켓' 행사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팀이 무대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장리단길 놀장마켓’이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2021~2024)’의 위탁기관인 신장상권 진흥센터와 장리단길 상인회의 주관으로 하남시 장리단길(하남대로783번길·하남대로801번길 일대)에서 열린 ‘장리단길 놀장마켓’ 행사가 최근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 6월 조성된 장리단길 무대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놀이와 공연, 즐거운 장터’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무대 공연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이 진행됐다.
무대 공연은 7080 라이브 공연, 레크레이션, 클래식 기타 공연 등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인근에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먹거리 판매 부스에는 인근 상인과 주민이 참여해 지역 먹거리를 홍보했고 특히 이날 체험 프로그램 중 김장 담그기 이벤트에는 한식 조리 기능장으로 유명한 유귀열 셰프가 함께 참여해 유 셰프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김장담그기를 체험하고 직접 김장한 김치를 가져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장동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신장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이 중심이 된 신장상권 진흥구역에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신장 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