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사업인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들었던 고추장을 기부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에 참여한 시민들이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상반기에 이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를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고추장학교 학생들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직접 만든 고추장 25kg(500g 50개)을 기부하고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3년 시범 운영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는 발효 전문가특강 2회, 식초학교 10회, 고추장학교 9회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일친환경 전통 효소 고추장 조리 실습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에는 광명시민 560여 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전통 발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식생활 교육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사업이 광명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매회 열심히 참여해 주신 광명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