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감시단이 하남경찰서를 방문해 강력수사 촉구서를 전달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NGO 단체 공정언론감시단(이하 감시단)이 20일, 하남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촉구서’를 각 유관 민원실에 제출했다.
‘악성민원 보조금 단체 보조금 중지와 회수 등에 관한 촉구’, ‘악성민원 보조금 단체 보조금 회수와 특별 감사 및 악성민원 퇴치 방지 대책과 조례개정 촉구’와 ‘강력수사촉구’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고 시민들의 서명서와 함께 시, 의회, 경찰서를 각각 방문하여 전달했다.
<하남시의회에 방문해 악성민원 보조금 단체의 보조금을 회수하고 특별감사와 악성민원 퇴치방지 대책과 조례개정 촉구서를 전달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시단은 “A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까지 가도록 내 몬 것도 모자라 언론사 보도에 협박도 서슴치 않은 B단체에 대해 보조금 지급 중지와 회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더 이상 악성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 보호조치와 관련한 조례 개정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한 점의 의구심도 없길 바란다”며 강력한 수사촉구를 요구했다.
<하남시청에 방문해 악성민원 보조금단체의 보조금 중지와 회수 등에 관한 촉구서를 전달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시단은 지난 9월 15일에 악성민원으로 발생한 ‘하남시 A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에 관련하여 이번 촉구서 제출 외에도 ‘공정한 수사를 위한 1인 시위’, ‘1만 시민 서명 운동’과 ‘49재 추모제’ 등 공정한 수사와 올바른 행정 집행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언론감시단원들이 강성삼의장에게 촉구서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