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협의회와 이현재 시장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1, 2부로 나눠진 「2023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노사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회장, 이현재시장, 최종윤, 이용국회의원, 강성삼 시 의장, 관내 중소기업 경영진 및 소속근로자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행사 1부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이도진 ‧ 여행스케치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희근 회장은 "2005년에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회원 220여명을 보유한 하남시에서 제일 큰 단체로 활동하고 있고, 하남시 장애인 단체 민생부분에 후원을 7천5백 정도했으며 개인적으로 물품과 현금으로 2억5천 정도를 매년 전달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걸 말씀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은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해온 나라이며, 여기에 중요한 것은 노사간의 협력 이다"면서 "대립과 갈등이 있을수 있으나 그것을 통해서 발전하게 되는 측면인 것이고 오늘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장이 축하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희가 코로나19가 지나간 다음에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이 워라벨이 생겼다는 건데, 요즘 주위 상황들이 러시아 우쿠라이나 전쟁과 더불어서 고금리, 고유가로 많은 사항들이 발생한다"면서 "서로 협력해서 더 나은 현황을 같이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입법과 정책을 통해 돕겠다며 축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앞서 좋은말을 다 하셔서 제가 해야 될말은 없는 것 같지만 하남시 기업이 220여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잘 성장 할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서 또는 정책을 통해서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기업 경영자와 근로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기획되어 마련되었으며, 경영인 및 소속근로자의 적극적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매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대학생 등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