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영예방실천학교 사례를 예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 강화 차원으로 국립암센터와 연계하여 흡연예방교육 담당자 연수 및 사례 나눔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담배업체에서 전자담배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들에게 전자담배가 쉽게 노출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바, 국립암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전자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된 새말초등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연수에 참석한 담당교사들도 각자 본인들 학교에서 추진한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자담배의 문제점과 위해성을 알게 되었으며, 각급학교에서 추진하는 흡연예방교육 우수사례를 학교에서 적극 실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지속적으로 '학교 금연교육 및 흡연예방교육 강화'를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흡연예방교육 지원을 위하여 매년 흡연 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