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석 기업인.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기업가 현영석 대표(60·국민의힘·아이티로지스)가 세비 전액 지역사회 환원을 내걸며 하남시 미사신도시에서 22대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구태 정치 행태를 과감히 떨쳐내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정치 풍토를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그는 현재 (주)아이티로지스를 이끌고 있는 하남지역 대표적 기업인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전국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맹활약한바 있고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경기도의원) 하남시 제3선거구(미사강변도시)에서 출마, 득표율 48.4%로 아쉽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그러나 절치부심, 지난 1년6개월 동안 일요일마다 미사신도시 내 호수공원을 거닐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산머슴을 자처하기로 했다. 그는 사익이 아닌 오직 하남시민 만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다. 특히 국회의원이 되면 모든 세비를 환원, 미사강변도시 내 초·중·고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사 주민들과 늘 함께 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정치를 구현해 보겠다”면서 "특히 초심을 잃지 않은 책임 있고 믿음직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영석 대표는 현재 하남시시업인협의회 회원으로 하남시경제발전위원장과 하남시 풋볼축구연맹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