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민 플랫폼인 ‘양평공감e음’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해 양평공감e음의 구축 내용을 확인하고 기능 시연이 진행됐다.
양평공감e음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정보 기반 대민 플랫폼이다.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정보, 생활정보를 비롯한 양평군의 다양한 축제, 체험 정보,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해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고 군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연속지적도와 연도별 항공사진을 공개해 기존 포털지도와 차별화된 지도를 제공하고 토지정보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필지별 규제정보와 건축 인허가 처리현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민선8기 공약 사항에 대한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하고 양평군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키워드와 민원 건수를 국민권익위원회와 연계함으로써 일별, 월별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양평공감e음 플랫폼은 2023년 12월 말까지 다양한 시스템 연계 테스트 및 데이터 검증 작업 등을 거쳐 2024년 1월 중 정식 오픈해 군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발전은 군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에서 비롯될 것이며,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