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 박승석 지부장과 송성한 사무국장이 당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부권 취재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가 박승석 지부장과 송성한 사무국장 투톱 체제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지부장과 사무국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승석 팀장(브랜드마케팅)과 송성한 주무관(미사보건센터)이 13∼14일 양일간 치러진 찬반투표에서 총 선거인수 816명 중 6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77명(93.7%)으로부터 찬성표를 득표, 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조합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박승석 지부장과 송성한 사무국장은 15일 시청(본청) 4층 노조사무실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승석 신임 지부장은 “친구와 같은 노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3대 하남시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이들은 2024년 3월 취임과 함께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