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노인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와 노인대학은 하남시지회 노인회 복지관 강당에서 제3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350명의 졸업생과 지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졸업작품 발표, 수료증 수여, 모범 학생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배 노인회장은 “10개월간 노력하여 여러분들이 학사복을 입고 떳떳하게 수료증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 평생교육 의미를 되새기며 여기서 배운 것들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날 하남시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강국이 된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이뤄낸 것이어서 우리가 잘 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블어 "앞으로도 어르신의 즐거운 삶, 배움의 열정과 희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 “노인복지관 국비 반영, 노인일자리 창출 예산, 노인의료기본법등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는 것에 노력 하겠다며 오늘 졸업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회의장은 “우리 하남시가 어르신들이 14%를 초과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진입 한 만큼 하남시 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교육에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 대한노인대학은 1989년 제1기 노인대학을개설해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교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이번 33졸업식을 마지막으로 3개월 간 방학에 들어가며 내년 3월에 개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