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협의회 임직원과 회원사 대표 등 내빈들이 '하남시 기업인의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부권 취재본부)>
하남시 기업인협의회가 위례밀리토피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전쟁과 경제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이겨낸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협의회 임직원과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 및 이현재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배석환 경찰서장, 이창근 국민의 힘 위원장, 강병덕 민주당 예비후보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년의 밤은 △기업인협의회가 하남 민생치안을 이끌고 있는 배석환 경찰 서장께 감사패 전달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이현재 시장 협의회 기업인 10인 께 표장 수상 △강성삼 시 의장 모범 기업인 께 표장수상 민생안전 성금기탁(300만원) 전달하는 식순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기업인 간 한 해 성과와 격려의 장을 통한 정보공유와 소통 등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희근 협의 회장은 "저희 송년의 밤을 찾아주신 내빈 여려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기업협의회장 자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주어진 시간 열심 하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 그럼에도 회원님들과 백남홍 고문님께서 늘 고견을 통해서 저희를 바로 잡아주셨다"며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길이 끝났다고 끝난게 아니다. 우리에겐 2024년의 새로운 길이 열려 있다. 회원님들의 꿈과 희망의 길을 만끽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희근 회장님을 비롯해서 고문님,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회복되어가는 추세이기에 힘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가 살기좋은 도시 8번 째인 것은 기업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남에서 기업을 하면 성공한다는 분위기 제도 문화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
최종윤 국회의원은 "23년도 기업인 송년회에 오신 협의회 여러분 환영하고 좋은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경제위기 전망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어려움속에 잘 버텨주시고 우리 기업인 여러분들 대박 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나눴다.
강성삼 의장은 "올 한해도 다사다난 했고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되돌아서 통계를 보면 소상공인들의 가게 1,530개가 폐업을 하고, 명칭을 바꾸고 작년에 비하면 배가 되는 수치인데 그럼에도 여러분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 있음에 뜻깊고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새해에도 여러분의 기상으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기업인협회는 관내 기업을 영위하는 업체대표를 회원으로 구성하여,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우호증진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자율적 협의체로 펑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