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장애인 복지관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가정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수 있도록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나눔프로젝트 제6회 “장애인 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를 개최했다.
지역복지팀의 손석범 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단체장, 기업의 대표, 봉사단체 회장까지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공연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태권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산타선물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장애, 비장애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하남시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오늘 봉사자로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사 마일리지를 도입해서 조금이나마 시에서 성의를 표시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며 "장애인 여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의장은 "장애를 가지신분의 88.1%가 질병이나 사고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는데 장애는 다른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과 주변에 같이 있다"며 "그런 공동체를 보듬어 가야 한다. 의회에서도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 더 고민해 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심어린이집 아이들이 성탄절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식전에는 초등학생들의 태권도 공연과 축하공연으로는 성심어린이집 아이들의 축복 가득한 성탄절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고, 각 테이블에 8가지의 선물을 준비해 포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이 행복한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