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중 2층 홈베이스에서 동아리 전시회로 활동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회 ▲부스운영 ▲동아리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3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일부터 2층 홈베이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정보 ▲팝송소개포스터 ▲캐리커처 ▲책으로 만나는 세상 ▲힐링 컬러링 ▲미술 ▲도서 ▲쇼미더과학반 ▲컬러북 ▲별 헤는 밤(천문동아리)▲도덕 ▲역사 ▲지금은 1인 미디어시대 ▲패션브랜딩 ▲애니메이션감상 ▲미술 ▲한자 ▲사회 등 그동안 활동한 동아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지도한 박지영 부장교사는 “「넛지」, 「총·균·쇠」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해보도록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도 매우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20일에는 3층 기술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일 열쇠고리 만들기 ▲버튼 프레스 손 거울 만들기 ▲퍼즐 빨리 맞추기 대회 등 점심시간 때마다 선찬순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6일에는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예체능부 주최, 학생자치부와 방송반의 협업으로 3층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박순서 교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끼를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5∼6교시에 진행된 3학년 오프닝 공연에서는 특별히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나와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리, 반별 공연 등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A학생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중은 올해 동아리 32개와 학생자율동아리 34개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