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솔, 이한빛 아동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심석초·중학교 학생들이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수령한 수상 장학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이한솔(심석중, 1), 이한빛(심석초, 6) 아동은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를 방문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2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회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이한솔·이한빛 아동이 데이터 시각화 부분 중등부 장려상 및 인기상과 초등부 우수상을 함께 받은 장학금을 후원금으로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에서 진행됐으며, 이지미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 팀장, 이한솔·이한빛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지미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 팀장은 “이한솔, 이한빛 아동의 수상을 축하하며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솔, 이한빛 아동은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곳으로, 이 후원금이 구리·남양주 지역에 유용하게 쓰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아동들은 지난 2020년부터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세게 대회에 출전하며 학교 교육을 통한 창의력 신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석권한 장학금을 매번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