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지난 23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한강사랑포럼발족 ▲광주역세권복합개발사업 ▲구도심랜드마크사업 ▲쌍령공원조성사업 ▲도시철도사업 ▲GTX노선반영 ▲광역콜서비스 ▲생활체육인프라보강 ▲아동친화도시인증 및 여성친화도시지정 ▲공모사업유치 및 국도비 확보 등 도시개발사업의 시동을 거는 해로 2023년도 시정을 평가했다.
방 시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목표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사업을 체계화 하겠다”며 24년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정정책지원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활성화 ▲도농상생공간육성 및 농가소득 안정화 ▲저출생대응 ▲보육복지인프라확충 ▲지역별특화사업추진 ▲노인대학신설 및 경로당 건립 ▲광주시공설화장장추진 ▲교육인프라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7월에 개최 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로 시의 브랜드 가치화, 위상을 높여 줄 것이라 강조했다. 또 4월에 있을 도민체전 유치에 주인공이 되도록 개최시기에 맞춰 종합운동장 완공을 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교통문제에 있어서도, 상습정체구간 도로 확보, 차질없는 GTX사업 추진, 통학·출퇴근 버스노선 개편, 교통소외지역 DRT 도입, 농촌지역 천원택시 운영 문제점 보완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50만 인구의 자족도시 도시 기반이 다져지도록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 ▲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으로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공장지역 환경 개선,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저와 1천6백여 공직자는 50만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 살기 좋은 시를 만드는데 소임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달리겠다”면서 새해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