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려 밖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가 유니온타워 광장과 전망대에 각각 1천여 명과 200명이 입장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정병용 시의원,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했으며, 입장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 하남시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과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을 잘 모시겠으며, 갑진년 새해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고 하남시민에게 인사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2023년 아쉬운 일들이 많았지만, 의장으로서 다 막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4년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드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출 시각은 7시 40분 전후로 안개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많은 시민이 사진 촬영도 하면서 밝은 얼굴로 새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