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중 ‘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학교 안전 지킴이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 3학년 학생들이 ‘감사함과 따뜻함을 나누는 졸업’을 앞두고 3년 동안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지해 주신 부모님, 선생님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상장 문구 등을 제작해 각 가정의 부모님과 선생님, 지역주민께 전달했다. 또 5일 졸업식 2부에서는 3학년 9학급 담임 선생님과 학교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학부모회장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졸업식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부위원장, 3학년담임교사에게 학생들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프로젝트를 이끈 권하진 군은 “3년 동안 나를 빛나게 해주셨던 분들을 떠올려보고 진심을 담은 감사장을 제작하고 전해 드리면서 감사한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장 A 씨는 “학생들이 직접 쓴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는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