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원 국민의 힘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 방문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이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먼저,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은 “그동안 얽어맸던 대한민국의 비정상을 바로 잡을 때로, 이를 위해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윤석열 정부의 완성이라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총선을 승리로 이끌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께서 경기도에 방문했다”며 환영의 박수로 한 비대위원장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격차 해소’를 언급하며 “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격차는 시민들의 연대 의식 악화와 공동체를 위협하는 갈등의 걸림돌이다.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없애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특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교통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시민들은 서울에 출퇴근과 통학이 참 고통스럽고 밤거리가 두려운 곳들이 곳곳에 있고 주거비용에 따른 어려움도 크다. 경기도는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이 사는 곳이고 새로운 개발과 변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려는 다양한 격차 해소 정책들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불합리한 격차를 위해 경기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해 주라, 제가 중앙당에서 실천하겠다. 아무리 다수당이라도 야당 정책은 약속일뿐인 것과 다르다”며, “1,400만 인구를 가진 경기도에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민주당의 폭정을 멈출 수 있고 이 나라의 미래를 안전하고 부강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한해를 시작하는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한편,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예지·한지아·서정숙 비대위원,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김학용 중앙위의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각 지역 당협위원장 및 지자체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