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동 주민자치회 연임 및 신규 위원 위촉식.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동 주민자치회가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감일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10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35명(연임 20명, 신규 15명)의 감일동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은 ▲내빈 소개 ▲축사 ▲성과공유 발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신도시에 산재한 여러 사안을 2024년에는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는 데에는 우리 위원분들의 역할이 크다. 위촉받은 위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신도시가 자리 잡는 데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고,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가 주민자치회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은 “주민자치 위촉을 축하한다”며 “지난 2년 열심히 활동하신 만큼 오늘 새로이 위촉받으신 분들도 감일동을 위해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의회는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우리 주민자치회가 비상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유정희 감일 주민자치회장은 “성과공유 발표에 앞서 지난 2년을 돌이켜보니 저희 감일동 주민자치회가 참 많은 일을 함께했다”면서 “그동안 수고해 주신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성과공유 발표했다.
한편, 감일동은 지난해 1기 주민자치회를 통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어린이날 행사 ▲감일동 체육대회 ▲마을 축제 등 큰 행사를 소화하면서 단결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두 번의 총회를 거치며 기존 마을 의제에서 역사 탐방, 자연 융합 놀이지도자 등 주민 의제를 개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