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양평 곳곳의 사진을 수집한다.
이번 사진 수집은 생활 속 모습을 포착해 군민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수집된 사진은 8월 구축 예정인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내 가상 융합 세계 전시관에 전시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양평군만의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평 군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관광명소 ▲맛집 ▲특산물 ▲개인 작품(그림, 도자기, 제과 등) 등 네 가지 주제의 사진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진이 수집되길 바란다. 새롭게 구축하는 가상 전시관이 특색있는 양평만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 타지역 주민 또한 양평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 수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민원토지과 공간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