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정 핵심 정책·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제안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4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덕풍동 주민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15일, 개최된 주민과의 대화는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은 덕풍1동을 시작으로 14개 동을 순회해 각계각층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시 핵심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정병용, 박선미 시의원, 시 실·국장 및 지역 인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시 정책과 시정을 청취하고 주민의 건의 사항 및 질의 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면서, 신년을 맞이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4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질의에 대한 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 시장은 “하남 드림 휴게소 환승시설 통합개발과 연계한 가칭 신 덕풍역 유치 및 교산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지하철 3호선은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위해 가칭 ‘신 덕풍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